1. 덕질은 keep~ing 중. 원우는 작년말에 급입덕했다가 덥즈 덕질하면서 탈덕했는데 다시 입덕했다. 왜죠? 다 홈런 때문입니다ㅋㅠㅠㅠㅠㅠㅠㅠ 티피컬한 얼굴로 티피컬한 착장으로 나오면 아주 덕질하기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너무 길게 가고 있는 이준혁씨도 여전히 좋아하는 중. 비록 작품이 n개월 째 나오지 않고 있지만 숨만 잘 붙어있다면 ok입니다. 덥즈 2월에 더비가입도 했는데 탈덕을 해부럿다. 근데 이번에 하프 밀리언 찍어서 신기하다. 우승을 못해도 앨범 판매는 하프밀리언이야. 축하한다. 얘들아. 알아서 험난한 미로를 잘 헤쳐나가보렴.

 

2. 사나와 혜원이 버블을 하고 있는데 아마 이번달 재구독 전에는 사나를 끊을 것 같다. 재밌는데 재미없어 왜 이렇지. 애초에 내가 카톡을 잘 보지 않는 성격이라 버블이 잘 안 맞는 것 같기도하다. 최장 구독 기록은 찬희다. 찬희 정말 당시에는 나의 빛같은 존재였음. 약 4개월간 강렬하게 빛을 쏴준 찬희에게 큰 고마움을ㅋㅋㅋ 구독 해지하면 그 전부터 구독해보고싶던 슬기나 경수를 해볼까싶어서 두근대는 중.

 

3. 계정 팔로잉목록보면 다 남연 계정인데 왜 돈은 여연한테 쓰냐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게 어쩌면 정말 찐 사랑 아닐까...? 하지만 남연도 찐사랑이야... 방식이 다른 것일뿐... 

 

4. 리디에서 웹소를 주구장창 읽고있다. 한달 결제 한계선을 5만원으로 설정해뒀는데 그냥 존나 결제해. 익숙해지기 시작하니까 밑도 끝도 없이 읽게 되더라. 블로그 포스팅 보니까 11월 쯤에 앱 깔았다가 어색해서 못 읽겠다고 써놨던데 확 올라오는 작품이 없어서 그랬던 듯. 나는 술먼을 달리면서부터 웹소가 읽히기 시작했고 그 때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읽으면서 현재 서재에 600권 가량 쌓였다. 연재분 두개만 달려도 200권 후딱 채워진다. 지금은 읽던 연재분들 다 완결 나서 약간 정체기 중이다.